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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지금

발로 뛰는 둘밥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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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둘밥이 사무실을 갖던 날. 성북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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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9-05
  • 추천 30 추천하기
  • 조회수 444



어제 22일은 둘밥이 공식적?( 성북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으로 사무실을 갖던 날이었습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참 많은 분들의 도움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센터를 위해 도움을 주신 각 단체의 단체장님들의 축하 말씀이 있었습니다.

 


현판을 여는 이른바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




케이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공교롭게 건배사를 권해주셔서 건배사를 제의 했습니다.

절친하던 고등학교 친구 녀석이 학교를 자퇴하더날, 제게 편지를 한통 남겼습니다. 그 편지에는 "민성아, 네가 정상에 서야지만 누군가를 이끌어 올릴 수 있다. 정상에 먼저 서라"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십대 초반을 그 말에 반박하며, 누구를 이끄는 것도 보조하는 것도 아닌 같이 오르기위해 살았습니다. 같이 바람을 맞고 숨을 쉬고, 적은량이라도 나눠 마시는 기쁨.

하지만, 세상은 마음만으로 모든 것이 통하는 녹록한 것이 아니었고, 저는 이십대 후반을 친구의 그 말에 순응하며 살아왔습니다. 순응하였다고 하였으나, 그 삶은 숨을 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늘 갑갑했고, 무엇인가 부족했고, 때로는 일상에 지쳐 숨통이 막히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시 서른의 초입에 선 오늘  저는 다시 숨을 쉬려 합니다. 정상에서 누구를 이끌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시작 부터 같이 가고자 합니다.

하여 오늘 이 자리의  건배사는

"같이 가치 같이가자~!" 입니다.  (...중략....)


행사를 마치고 청소를 마치고 조촐한 정리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뚜룹빠 뚜빠 둘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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