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는 크기가 좀 작고 제작년 정도 됩니다.
아래 사진이 올해 수확한사진입니다
해남 북평면 영전리 이무진 농부님의 난지형 유기농 마늘
유기농업에 대하여.
좀 돈 있는 사람들만 먹는 그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유기농업은 농약과 비료를 안 쓰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을 안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키우는 게 포인트인데, 어떤 분들은 약을 안치니, 균이 안 죽어 더 위험해서 안 좋은 게 유기농 이라고 하십니다.
농약은 정말 나쁘기만 할까요? 유기농은 정말 돈 있는 이들을 위한 사치일까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약도 정말 약으로 쓴다면 도움이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앗는 제초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비료도 땅을 생각하며 준다면, 득이 되는 일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화학이라는 이름으로, 그게 실은 다 천연물질이라는 말로, 땅을 황폐화 시켰습니다. 단편적으로 수치화 해서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수치로 덮고, 안심했습니다. 둘밥 농부님들도 상당수는 농약도 잘 쓰면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십니다. 그리고 유기농은 농약과 제초제 그리고 (화학)비료를 안 쓰는 데서 시작하거나 그치는 게 아니라, 가장 자연스럽게 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것이라 하십니다.
둘밥은 유기농을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마케팅 수단으로 핑게로 꺼리로, 활용하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정갈한 마트만 대하는 도시민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도 다짐합니다.
유기농 만이 이땅의 대안이고 바른 농업은 아닙니다. 각기의 방식이 존중 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농업 자체가 존중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기의 방식이 환경적인 목표로 나아갈수 있어야합니다.
친환경은 좋고, 일반 농산물은 무조건 나쁘고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일상에서 방점을 어디에 두는가?
목표점을 어디에두는가가 중요합니다.
관행 농업도 존중받아야할 농업 방식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거의 유기농 처럼 키웠어요]
[거의 유기농 이에요] 라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애매모호하게 흐리멍텅하게 구분을 흐트리게 되면
각기의 방식이 서로 존중받지 못합니다.
해남 북평면 리무진 농부님의 마늘 밭
해남 북평면 영전리 리무진 농부님
언제 부터인가. 이무진 농부님을 해남보다 서울에서 자주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백남기 농부님의 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틈마다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FTA 때문에 그러했고, 쌀 값 보존 때문에 그러하였고, 농민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그러하였습니다.
이 분이 지역에서 유명하다거나,
역사깊거나 방송에 많이 나온 농가라서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으로 행하는 일들이 눈에 띄어 만나고자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묵묵히 나 이런일 하노라고 알리는 분이 아니라,
알고자 하지 않았다면, 계속 모르고 지낼 분이었지요.
대학에서 만난 형님이자, 강사님이셨던 이석철 형의 처음 인연이 되었고,
업에 상관 없이 소개 받은 인연이라 처음 몇 년은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해서 절임배추도, 마늘도 또 감자도 3년을 판매를 숙고했었습니다.
오히려 전혀 몰랐던 분이었다면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활을 하면서, 사회에 대한 자신의 뜻을 피력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정을 꾸리는 아비의 역할만 해도 참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직업이라는 농부 라는 두 글자도 참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이건 아니라고, 바뀌어야 한다고 세상에 끝없는 일침을 가하는 것은 제 짐작보다 더 고루하고, 지칠 일이 많은 세월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묵묵히 소신으로 움직이는 이무진 농부님을 응원합니다.
늘 묵묵히 소신을 지키는 제가 되길 희망합니다.
살면서 겪을 고통은 다 겪었구나 싶었던 이십대에, 겉으로는 침착하고 초연하지만, 삶에 대해 참 건방이 빠지지 않은 시절을지나 삶을 살아보니,
개인의 인생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뜻을 펼치는게 얼마나 쉽지 않은 가를 생각합니다.
100점 짜리 아빠.
휴가도 많고,
잘 놀아주고,
잘 알려주고,
돈도 많이 벌어다 주는데,
퇴근도 칼같이하여 같이 시간을 보내고,
늘 가정이 화목한 100점 짜리 아빠. TV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지요.
100점 짜리 아빠가 되길 희망하지만,
100점 짜리 아빠보다 본 받을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헌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아쉬운게 있고, 상대에 대해 서운함이 있고,
완성되었다 생각하는 순간부터 허점이 군데군데 보이는 게 사람이니까요. 아니 저이니까요.
사람 사는 것이 비슷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감수하고, 개척하면서
외면하고 내일로 미루지 않고,
세상에 대해 말하고 외치는 이무진 농부님을 응원합니다.
그의 마늘 농사가 내년에도 계속되고,
그의 감자를 내년에도 삶아 먹었으면 합니다.
그가 생각 하는 농업의 마음이 담긴 쌀 한 공기, 밥 한 공기를 내년에도 먹고 싶습니다.
마늘, 감자, 배추 그리고 쌀이 주변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제대로 키운 것이 필요한 분이계시다면,
이무진 이란 사람이 있노라 전해주세요.
이 아침 그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수확 그리고 포장
------
글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합니다!
둘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영업을 행하는
지향하는 일반 소비처와 다릅니다. 둘밥과 거래하는 농가는 저희 기준으로
해당 업에서 최상위에 존재하는 분들입니다. 하여 더 존중하며 농가를 대하고자합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물품을 믿고 구매해주시는 구매자분들도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밥에게 농부님이 존귀하듯 고객도 존귀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존귀합니다.
이 문장이 핵심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귀해야 소통이 가능하고,
이해가 동반되며,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형 쇼핑몰에서 불만을 토로하면 바로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합니다.
소통 자체를 비용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저희는 그렇게 영업하지 않겠습니다.
불만의견은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단, 욕설과 "고객이 말하는데" "고객이 이렇게 하는데" 등
고객이란 단어로 자처하며 상대를 모욕하는 단어를 이어가는 문장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
둘밥에게 한 마디!
둘밥에게 하고자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매일 하루하루 최전선에 임하는 마음으로 온 신경을 곤두 세워 놓고 임하지만,
소규모의 인원이 다양한 일을 처리 하다 보니 늦거나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 이따금 발생합니다.
하지만 욕설하시거나, 화만 내시거나, 주장만 하는 경우에는 듣지 않겠습니다.
농부님이 소중하고, 고객분도 소중하고, 둘밥 근로자도 소중합니다.
셋 다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외면 하지는 않는 다는 점!!! 알아 주시길 부탁드려요!
가고자 하는 그 방향은 그 지점은 어제 보다 늘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고 있다는 것!
꼭 알아 주셔요!! 그리고 둘밥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요!
질문!! 건의 사항!!! 등을 던지는 곳입니다.
편하게 던져주세요! 나이스 캐취로 잡고!
진중하게 고민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글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5 | 배송문제로 통화했었는데요[1] | k**** | 2018-05-31 |
4 | 안녕하세요^^[3] | k**** | 2018-05-29 |
3 | 궁금한게있어요[1] | h**** | 2018-05-26 |
2 | 망을걸어두고 전자렌지에 한통씩돌려서익혀먹을건데요[1] | h**** | 2018-05-26 |
1 | 마늘[1] | R****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