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레몬차 등 시트러스 계열 차는 향을 위해 껍질째 마시기 때문에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었는지 다른 제품보다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단맛보다는 신맛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 둘밥 유자차는 많이 달지 않은 것 같아요.
얇게 슬라이스 된 유자껍질은 울퉁불퉁한 자연의 흔적이 남아 있어 1차 안심했어요.
실온에 두었더니 병 오픈할 때 보글보글한 거품이 일면서 내용물이 약간 넘쳤는데요.
넘친 건 닦으면 되니 괜찮고, 발효가 된다는 건 기타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증거라 또 한 번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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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처럼 신맛 좋아하시는 분들 제가 만든 유자차 레시피에 유자청 섞어서 드셔보세요.
전에 둘밥에서 구입했던 유기농 유자로 만든 수제 유자차인데요.
껍질을 그레이터에 갈아 제스트로 만들고, 속은 파내어 씨를 빼고 잘게 다졌어요.
설탕은 최소한으로만 넣어 신맛과 유자 향을 최대한 살렸는데요.
청해농장 유자차에 제가 만든 유자차를 섞어서
단맛, 신맛, 유자 향이 잘 어우러진 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요즘 목이 칼칼해 유자차 한 잔탔는데 목도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둘밥 계속 좋은 제품 소개해주세요 :-)
[이번 생은 처음이야] 이라는 어느 대사 처럼. 난생처음 인스타 후기 적립금 제도를 시험 운영해보고자합니다.
인스타에 후기 남겨주시고, 둘밥 후기에 인스타 링크 올려주시거나, 둘밥 카톡으로 해당 URL과 주문자분성함 연락처 알려주시면, 해당 아이디에 적립금 1000원을 전해드리는 방식입니다.
단 한번도, 블로그 체험단이나, 후기 알바 등을 운영해 본적이 없고,
단 한번도, 좋지 않은 후기를 지워 달라고 구매하신 분에게 연락드린적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대로 쌓이는 것의 힘을 믿고있기 때문인데요.
그 때문에 둘밥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계속 찾아 주시는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외부로도 알리고 싶은 욕심과 내적 다툼이 있습니다.
어느 영화의 기적 처럼, 내 친구 또는 지인 3분에게 둘밥을 알려주시고, 알려줬다 적립금 줘라 하셔도 좋구요.
인스타 그리고 블로그 에 저희 이야기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올 상반기만 우선 시험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