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의 바리는
고난과 격동의 우리민족의 근현대사, 우리동포사에서 최후의
유랑민으로 남아있는 연해주 고려인입니다.
때론 생존을위해, 때론 조국의 독립을위해 고국을 떠났던 그들이
지금 우리민족의 삶의 터전이었던 발해땅 연해주에서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며 바리가 되어 새로운 희망을 쓰고 있습니다.
자연
끝없이 이어지는 드넓은 습지와 초지,
하천과 밭이 펼쳐져 있고, 최근 10여년 동안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 연해주….
땅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곳
21세기 동북아시아 에너지와 농업,
동북아 협력과 상생의 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
그곳에서 140여년 유랑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고,
잡초처럼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우리민족의 자화상,
그 고려인동포가 동북아의 씨앗, 생명이 되어 평화를
염원하는 코리안과 함께 동북아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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