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피디님의 그릭 치즈 방송 후에, 방송에 나온 한 요거트 업체는 본인들은 무가당 요거트도 만든다. 억울하다 부터,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는 요즘인데요. 우리는 마트에 치즈빵이 치즈 맛인줄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치즈는 그맛이 아닙니다.
언제부터 고추장이 집집마다 레시피데로 다르고 같은 맛이 아니라, 신당동 떡볶이 할머니가 보장하는 대기업 고추장 맛이 고추장 맛인줄 알고 지냅니다.
자본이 상식을 마케팅하고 인식을 바꿔버린 사례.
본래 노랗게 익어 맛있는 매실을 초록매실로 알고,
익은 무화과를 먹어 본적이 없으며,
고기는 지방 꽃이 피어야 맛있다고 이야기하는 시대.
과연 우리는 기업이 이야기하는 효율이란 말로 모든 것을 몰살 시키는 소비를 먹는 것일까요?
음식을 먹는 것일까요?
저렴한데, 맛도 있고, 푸짐해. 보다 모순 적인 말이 있을까요?
열정 페이를 비난하고, 제 값을 못하거나,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하지만 오늘 저녁은
#싸고 #맛있고 #푸짐한데 를 찾습니다.
네, 당장 모두가 유기농을 먹을 수는 없지만, 잠시 생각해 볼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백년이.. 천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정당한 댓가가 오가는 사회에 대해 우리는 보다 우리 생활속에서 물음을 던질 수 있습니다.
기본, 위반, 위법, 불법, 꼼수, 묘수 등의 이야기는 티비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만들어진 것을 티비 속에서 다시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실은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둘밥은 기본을 지키는 것에 정성을 들이고,
자랑이나, 으시되지 않고,
진득하게 행 하며 당연한 것이라 말씀하시는
둘밥이 생각하는 치즈 명장 이선애 농부님을 소개합니다.
기본을 지키는 사람의 이야기 같이 한 번 보시겠습니까?
소는 풀을 먹고 자라야합니다
유기농 효덕목장 이야기 http://goo.gl/z7up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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