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우 도축 개월은 30~32개월이 가장 많습니다.

2. 이는 30~36개월 한우를 도축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라는 이유인데, 소의 몸무게 1kg을 늘리는데 필요한 사료량이 36개월 이전에 20kg 에서 여기서 나이를 더먹으면 55kg 사료가 필요하기때문입니다. 소의 몸무게의 이일 변화를 일단 증체량 이라하는데 21개월 소는 0.8kg으로 가장많고 나이를 먹으면서 낮아지다가 36개월 40개월 을 거치면서 0.2kg 으로 떨어집니다. 가장 무게를 많이 나가고 효율적으로 무게를 늘릴 수 있는 시기가 소의 30~36개월 까지입니다.

3. 18개월 소를 도축하는 이유는 송아지를 받아 빨리 비육해서 내보내고, 연한 소고기를 판매하기 위함입니다.

4. 이에 반대해서 30~36개월 잡은 소들이 내세우는 마케팅은 자신들이 더 맛이 깊다 입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측면 (투입 사료당 몸무게 늘어나는 시점) / 수익측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속도의 최적나이 를 고려했을때 수익을 위한 개월일 뿐입니다.

5. 미국 의 경우 6~8개월령 (320~410kg) 에 이르는 송아지를 12~14월령(약 6개월)까지 목초지에서 곡물과 풀을 섞여 먹이다가, 곡물 사료를 하루에 두번씩 3~5 개월 동안 400~600kg 소가 될때 까지 먹입니다. 이때 성장 촉진 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이때 미국소는 하루 에 1.5kg 씩 몸무게가 늘어납니다.

6. 이에 반하여 한국소의 일당비육량은 하루에 많아야 0.8kg 이기 때문에 미국소보다 5개월 정도를 더 키워 24~30 개월령 소를 도축하여 판매합니다. 한국 소 사육 프로그램은 30개월 700~800kg 으로 맞춰 있습니다.

7. 사육기간이 길지만, 1974년 18개월령 한우 평균 몸무게가 289.6kg 이었으나 2007에 와서는 566.6kg 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송아지 때 부터 엄청난 비육을 위해 곡물 사료를 먹이고 있는 반증입니다.

8. 일본의 와규는 행복한 소라고 하지만 실은 와규는 30개월령에 650kg 이 나가도록 키워 잡아 먹는 마블링 소입니다.

9. 소는 40개월 이상 자라야 성인 소가 되고, 제대로 큰 제 속도 입니다.

10. 정말 느리게 키운 소인 것이지요.

11. 적토우는 소를 공장처럼 일원화해서 키우지 않습니다. 해서 각기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38~45개월이 되었을때 700 kg 정도의 성우가 됩니다.

12. 제 속도에 맞춰 느리게 키웠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난다고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넓은 축사에서 키우지만, 방목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질이 있습니다.

13. 일반 적인 그래스패드(=풀먹인소)의 유통은 생후 18개월 전후로 도축을 합니다.

14. 소는 채식 하는 동물이지만, 편식하는 동물은 아닙니다. 목초지에서 풀과 여러 식물의 씨앗과 곡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동물이었습니다.

15. 가장 이상 적인 소는 야생에서 자라, 사냥을 통해 구하는 고기일 것입니다.

16. 사람이 키우는 방식 내에서 한국의 소농이 유기농업 퇴비를 구현하기 위해 키우는 적토우는 제 속도에 맞게 그 삶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17. 적토우의 먹이는 고대미 볏짚과 고대미 논에서 키운 풀을 합한 것이 60~70%, 기타 유기농 배합사료와 농가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키위 단호박 참깨대 등의 비율은 30~40%. 이며 소의 상태에 따라 비율을 달리합니다.

소는 풀을 먹고자라야 합니다. 유기농 한우 적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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