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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페이 구매자 | 2022-08-20 | 87 |
세가지 말씀주셨는데요
(1) 아삭이가 아니라 물렁이가 갔다.
복숭아를 품종별로 판매하고 싶은것이 저희 계획이자 소망 입니다 보통 복숭 아 품종 은 한주 정도 가량 서로 겹치며 익고 있는데 그 종 류가 많아 그렇게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해서 작년 제작년 모두 랜덤으로나갔구요
몇일전 이번에 처음 으로 물렁이 원하시는분은 따로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다 공지 하고 보내드리면서 따로 말씀 안주시면 주로 안가는것은 아삭이 대월 백도 이다 말씀드렸는데요.
이건 7/20 경 공지에 게재한 내용 이고
주문 주신 7/1 경에 는 품종에 대해 언급을 안한것으로 아는데
혹시나 제가 아삭이라고 말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희는 그간 아삭이와 물렁이를 구분 없이 판매했습니다.
(2) 2/3을 버리셨다
고 해주셨는데 말씀주신것으로 반추해보면 후숙을위해 상온에 두신것 같습니다 맞을까요? 그렇다면
저희가 공지한데로 복숭 아는 운송하는 반나절에서 한 나절 사이에도 수분이 많은 과일 이고 저희가 장기보관을 위한 살균제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곰 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장하며. 후숙이 필요 한경 우엔 조금 씩 꺼내어 두었다가 다시 냉장 고에넣고 차갑게해서 드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라고해서 무조건 믿고 맡기지말고 상태를 체크해주셔야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더욱이
여타는 살균살충처리를 하지않았기때문에 복숭아는 생선처럼 생물이라고 말씀드립니다.
(3) 맛이 없었다
네 죄송하게도 저희 과일은 맛과 향이 깊다 자신하지만 맛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말장난이 아니라 당도제 화학 비료없이 재배하는 유기재배는
당도와 맛을 우선시 하는 화학재배와 달리 맛과 향이 깊은것이 보통 입니다 이점 때문에 지난 삼 년간 일년에 두세차례씩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점이 저희가 유기재배 과일이 왜다른지 이야고하고 자신 있어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동시에 부족한부분입니다
화학재배를 맛과 향은 평균을 높이는작업 이라면
유기는 깊은 맛과 향의 최빈치를 높이는 일이고 농부는 그안의 격차를 줄이기 위히니 힘 쓰는분들 입니다
그러함에도 같은 나무에서 나는 과일도 같은 밭에서도 위치에따라,
같은 가지에서도 맛과 향이 차이가 납니다,
일년을 잘키워도 수획하는 날 날씨에따라 차이가ㅈ나기도 합니다
주문하신 친월 초는 지금보다 날이궂어서 덜했을수도 있구요 지금은 당도 좋습니다
이것은 무책임한 변이라기보다,
사람의생김이 다르듯 과일의 외모가 다르고 성향이다르듯 맛이 다른 이유 입니다.
해서 저희가 소개하는 농부님들의 과일이 맛과향의 깊음에 놀라시는 분도 계시지만
같은날 수확해서 보내도 어떠한 분은 흡족하시고 어떠한 분은 불편하신 이유입니다.
그런데 한박스가 다 그러지 않았을거 같은데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일부러 사기치려고 모아서 보내것이 아니라 일일히 깨물어보고 보내드릴수는 없는점 알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
저희는 먹을거리로사기치지않습니다만
장난도 치지않습니다
25000원 으로할인하면서 파는흠과로 몇천원이 저희에게주어지는데 이런걸로 사기칠거면 돈도 없이 십년을 이일을하며 고집 스럽게 대출늘려가며 살지않았을겁니다
제가 이글을 쓰고있지만 속시원한 답은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매해주신 분에게 이런이야기를 뭐하러 하느냐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저희가 이일을 하면 만나는 음식관련 관계자 농부님 에게 쓴소리를 하듯
잘못이 있으면 사과하듯
구매자 분들에게도 명확히이야기하고
집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 때문에 저희가 저희스스로를 믿을수있고 선생님과 같이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저희를 믿어주시는 이유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고민하고 말씀주신 부분을 어떻게 풀수 있을지 생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