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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둘러앉은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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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촌여성신문 ㅣ 농사 안짓는 농부의 같이 먹고 같이 잘 사는 프로젝트 ■ 2015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 우수사업모델 장려상 - 둘러앉은 밥상
작성자 둘밥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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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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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4

   
 




>>건강한 먹거리는 인증서 하나가 아니라,
  농부가 어떤 사람인지 먼저 보아야 한다.
  몇 개월을 함께 생활하며 농부의 진정성을 발견해, 소개글을 적는다.
둘러앉은 밥상은 ‘농민은 수확한 농산물의 값을 제대로 받을까? 소비자가 먹는 농산물은 어떤 환경에서 자란 것일까?’ 라는 먹을거리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농가 소비자와 함께 작물의 생산에서부터 밥상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이야기가 있는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곳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다
둘러앉은 밥상은 단편적으로 보면 농특산물 유통업체이다. 생산자에게 제품을 받아 블로그 등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를 연결시켜 판매 해준다. 그러나 둘러앉은 밥상은 일반 유통업체와 사뭇 다르다.
처음에는 둘러앉은 밥상의 한민성 대표도 좋은 물건을 엄선해서 판매해보자는 생각으로 정부에서 인정받은 유기농 인증 농가만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잘하는 농가들도 많았지만 잔류농약 감사시기만 비켜가며 유기농 인증을 유지하는 사례를 보고 회의를 느꼈는 것. 그래서 인증자체보다 그 농산물을 키우는 농부를 직접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농산물을 보고 일단 괜찮다고 느껴지면 생산하시는 분들을 꼭 만나봅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를 몇 차례씩 오며가며 천천히 농사과정을 지켜봐요.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농사를 짓는지 알 수 있게 되지요.”
마을 주민들의 평판을 들어보기도 하고 불시에 방문해서 조사하기도 하는 등 까다로운 스스로의 조건에 만족할 때까지 판매를 보류한다.
   
 
‘둘러앉은 밥상’은 농산물의 상세페이지에 생산지와 생산자명 등의 소개를 넘어 하나의 농산물이 나오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 농산물을 재배한 농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노력한다. 몇 개월을 함께 생활하며 농부의 마음속에 있는 진정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스란히 소개글에 담는 것이다. 소비자가 이 글을 읽고 그 농산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밖에 없도록 말이다.
둘러앉은 밥상은 생산농가를 발굴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패키지 디자인을 함께하고 농산물을 가공하여 상품화 시키기도 하며 특별한 농법의 농가를 발굴해 언론에 노출시켜 홍보를 돕기도 한다.
이외에도 인연이 된 농가들에게 오프라인의 백화점이나 장터, 마트, 사회경제단체를 연결해 지원하고 블로그, 홈페이지, SNS의 개설을 위한 기술자문을 자처하기도 한다.
기본을 지키는 생산자와 생산자의 진심을 원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둘러앉은 밥상의 역할이 발휘된다.





원문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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