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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사는, 제주 재래 흑돼지 - 흙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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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흙에서 사는, 제주 재래 흑돼지 - 흙돈
생산자 자체제작
생산지 국내
소비자가 ₩60,000
판매가격 ₩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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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5,000
결제수단 무통장 입금, 카드 결제,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페이나우(간편결제), 카카오페이(간편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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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주 재래 흙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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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돗추렴이 품절되었습니다


8월에만나요






 


고기를 구우며 생긴 기름은


버리지 마시고

[1] 김찌 등을 볶을 때 쓰시면 좋습니다. 찌게 끓일때 야채나 김치 볶을 때도 좋습니다

[2] 야채 를 돼지 기름에 볶다가 춘장을 넣고 볶으면 맛있는 자장면 소스가 됩니다.

[3] 전을 부칠 때 쓰셔도 좋습니다

[4]고추가루를 넣고 고추기름을 만들었다가 가지 등을 볶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늘푸른농원의 제주 재래 흑돈이 농장을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






한국의 재래 돼지 그리고 재주 재래 흑돈


한국재래돼지(Korean Native Pigs, Sus scrofa)라는 명칭은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중 이른바 토종돼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돼지는 2000년 전 즈음에 중국의 재래 돼지가 고구려를 통해 소와 말 과 같이 유입되었다는 설이 유력했는데(국립축산과학원 2008) 자생하던 맷돼지가 가축화되었다는 설(제주도 고대 유적지로부터 발굴된 동물 뼈의mitochondria DNA의 유전분석, 제주대학교, 김재환 2003)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까지는 별도의 교잡없이 각기의 지역에서 혈통이 보존 되어 길러진 것을  보고 되고있습니다. 사육 지역에 따라 경남 사천의 사천돈, 경북 김천시 지례군의 지례돈, 전남 정읍돈, 강화의 강화돈 그리고 제주돈 등으로 불려지고 사육되어왔습니다.서기 285년에 기록된 삼국지위지동이전(三國志魏志 00傳)에는  주호(州胡=제주도)에서는 사람들이 가죽 옷을 입고 소와 돼지를 기르고 있다는 기록으로 추정하여, 약 2000년 전 부터 제주에서는 돼지를 사육하거나 사냥하여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일 합방이후(1900년대 초반)  요크셔(Yorkshire), 버크셔(Berkshire) 등의 외래종이 도입되고, 을사조약 및 한일합방 이후 조선 총독부에서는 경제성이 없고 저열한 품종이라는 인식하에 1908년부터 버크셔 종과의 교잡을 적극 장려하여, 누진교배를 통하여 순수한 재래돼지의 품종이 거의 없어지며 교잡화가 진행되었다(농촌진흥청, 2008). 고합니다. 교잡육종을 거듭하면서 체형은 커지고, 백색돼지가 나왔습니다. 이후 섬이나 산간 벽지 등의 격리 지역이거나 토종 돼지를 고집했던 농부님들의 농가에서만 재래돼지와 근접한 돼지들이 남아있었습니다.1980년대 이후 토종 흑돼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정부 정책에 따라 토종 돼지 복원을 시작합니다. 제주에서는 1986년 우도를 비롯하여 제주 산간 지방에서  5마리(암4, 수1)를 수급하여 복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내륙에서는  1988년 축산시험장(현 국립축산학과학원)에서 충청북도 종축장에서 수급하여 복원사업을시작했습니다.




 늘푸른농원의 제주 재래 흑돈 입니다 암컷일까요 수컷일까요?





한일합방 이후 일본의 연구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常松泰, 1917; 吉田雄次郞, 1927; 管沼寒洲, 1931; 권업모범장 성적요람, 1927; 한,2003/ 개량종과 재래종 돼지의 생산성적과 육질특성에 관한 비교연구,  인광교, 2013). 

조선의 재래 돼지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있습니다. 


"모색은 광택이 있는 흑색모(黑色毛)이며, 

머리는주둥이가 길어 뾰족하고, 

dish 형태의 안면, 귀는 직립 형태이다. 

또한, 체형은 둥근 어깨와 배면은 좁으며 심히 하수되어 있으며, 10-12개의 유두가 있다. 

다리는 짧지만,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번식력은 양호하지만 체중이 6-7관(22.5-26.25 ㎏)으로 작고 만숙종(晩熟種)"












늘푸른농원의 제주 재래 흑돈 입니다. 암컷일까요 수컷일까요? 




가장 행복한 돼지라고 불리워지는


늘 푸른농원의 제주 재래 흑돈 - 흙돈


1986년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재래돼지 복원을 위해 제주도 전역을 수소문 합니다. 그리고 우도 다른 지역에서 5마리의 재래 흑돈 농가를 찾고, 이 돼지를 가지고 복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5마리가 201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550호 제주 흑돼지 입니다. 그리고 1989년경 첫 분양을 제주 농가에게합니다. 당시 분양을 받은 농가는 19농가이고 이 농가들이 모여 제주 순수토종 흑돈보존회 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당시 분양받은 돼지 종자 그대로, 별도의 교잡 육종 없이 지켜온 농가는. 남은 농가는 딱 한 곳 늘푸른농원 입니다. 일부는 개량하여 농장을 일구고 있고, 일부는 포기하였습니다. 재래 흑돈이 경제성으로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외 내륙을 비롯한 전국의 재래 흑돈 농가수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따르면 , 1996년에는 9,138마리, 2000년도에는 2,218농가에서 61,968마리. 2007년 상반기에 전국 481개 농가에서 129,414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농촌진흥청, 2008) 하지만, 대게가 교잡종인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교잡하여 육종한 것이 나쁘고, 토종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좀더 나은 품종 관리를 위해, 토종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고, 종자를 지키기위해, 다양하게 쓰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지킬수 있고, 소비해야 지속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몸무게 

일반 양돈 - 90k 이상 자라면 이후 부터는 지방이 늘고 

재래흑돈 - 50k 이상 이후부터는 지방이 늡니다

[2] 출산 

일반양돈 -  7~15마리 출산, 

재래흑돈 - 6~7마리 출산

[3] 월령

일반양돈 - 6개월

재래흑돈 - 18개월

[4] 지방

일반양돈 - 살코기가 많음 

재래흑돈 - 지방이 많음


(위 비교는 일반양돈과 재래 흑돈의 비교입니다. 특정 돼지 종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8개월을 키우는 재래흑돈

위와 같은 이유로 아무리 맛이 좋고, 취지가 바르다고하여 개인 농가가 지킬수 있는일이 아니었습니다. 늘푸른농원의 돼지는 위 사진 처럼 귀가 직립이고, 지방이 많은데, 이것은 여러 문헌과 연구를 통해 알려진, 재래 돼지의 특성입니다.

이 돼지고기를 처음 먹고 느낀 점은 지방이 많은데, 비리지 않고 왜  고소하지? 였습니다. 그 이유는 품종의 특성도 있지만, 김응두 농부님의 말씀에 따르면, 사육기간에 따른 차이가 크다고합니다. 일반 돼지도 15개월 이상 사육하면 기름이 고소해지는데, 6개월만 되면 성인이 되는 돼지를 두배의 사육기간을 두면서 비용을 치뤄가며 기를 필요는 없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반면에 재래 흑돈은 18개월이상 키워야 80k의 몸무게에 도달하기 때문에 18개월을 키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늘푸른 농원 김응두 양영일 김응두 농부님 입니다



■ 재미 삼아 시작했던, 숙명 같이 본업이 된 재래돼지를 키우는 일

처음에는 신기한 마음 반, 지키고 싶다는 마음 반으로, 사슴을 키우던 5000평의 울타리 축사에  재래  흑돈을 분양 받아 키웠습니다. 그렇게 10년쯤 기르고 1998년. 돼지가 50 여마리 되었는데, IMF가 터지면서 사료를 수급할 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궁여지책으로 시작했던 것이 협재 해수욕장 앞 늘푸른가든 이었습니다. 농장에서 직접키운 돼지고기를 가지고, 식당에서 직접 판매를 했습니다. 사육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서 시장에서 말하는 상품성이 낮기 때문에,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를 업체가 사서, 판매하는 일은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일이 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높으니까요. 농장 에서 직접 그리고 식당에서 직접판매 했기 때문에 운영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고유 습성

넓은 농장을 오가며 본인의 습성을 잃지 않고, 

진흙 목욕이며, 땅을 파고, 풀을 잡는 운동을 합니다.

갇혀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일입니다.


■  항생제 

일체의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정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구제역 예방주사는 맞고있습니다.


■ 자연교배

농장 안에서 자기들끼라 알아서 교배합니다.


■ 충원 그리고 근친교배

이따금 제주축산과학원에 있는 천연기념물 돼지중 종 보존을 위한

260두 외의 돼지를 분양하기도 하는데, 

그 돼지를 받아서 같이 사육합니다.


■ 사료 + 야생

친환경 사료를 먹이지는 않습니다. 

비육사료항생제 사료는 절대먹이지 않고,

육성돈 사료만 구매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돼지의 나머지 먹이는 


열려있는 5000평의 울타리 안의 숲과 늪지 돼지목욕장 등에서 

야생의 자연을 돼지 들이 직접 잡아 먹고 뜯어 먹고합니다.


■ 가장 행복한 돼지 - 각자의 생태계

Y 방송사에서 다큐 촬영을하면서 PD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돼지 중에 제일 행복한 돼지 일 것 같습니다, 라는 말.

축사에 갖혀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나다니며,

풀도 뜯고 목욕도 하고, 부딪기기도 하고 그안에서 생태계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 성장 촉진제 없이 항생제 없이 육성

친환경 사료를 먹이지는 않습니다만, 돼지의 사료는 크게 비육과 육성으로 나눕니다. 


비육 살이찌게 만드는 먹이이고, 

육성 몸집을 자라게하는 먹이입니다. 


단시간에 살이찌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비육 사료가 아닌 육성 사료만을 먹입니다.






 

농장 입구 모습입니다





 

  재래 흑돈 사육장 가는 길. 사육장 건물을 중 심으로 5000평의 대지에 울타리가 쳐있고, 사육장이 늘 열려있어 돼지 들이 자유롭게 왕래합니다





 

  재래 흑돈 사육장. 사육장 건물을 중 심으로 5000평의 대지에 울타리가 쳐있고, 사육장이 늘 열려있어 돼지 들이 자유롭게 왕래합니다




 

  재래 흑돈의 자연 목욕탕 돼지 들이 이곳에서 진흙 목욕을 알아서합니다




 

  재래 흑돈 축사내부






 

똥돼지와 돗추렴


흑돼지를 똥돼지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돼지를 옛날 화장실 밑에서 사람의 인분을 먹고 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는데요. 맞기도하고 틀리도한 말입니다. 화장실 바로 밑에서 돼지를 사육한것이 아니라, 돼지 사육장을 화장일과 붙에 만들어, 인분이 모이는 곳에 돼지가 왕래 할수 있게  해, 인분을 먹기도 했고, 그 모습이 육지사람들이 보기에 곤혹스러운 장면이었는데, 그때 부터 똥 돼지라고 불렸다고합니다. 그리고 제주에서 감귤 나무를 "대학 나무"라고 불렀다고하는데요. 자녀를 공부 시키기위한 미천 마련이 감귤로 이뤄졌기 때문인데, 감귤 이전에는 돼지가 부의 척도 였다고합니다.  제주에서 돼지는 결혼이나 상례 등의 대소사에  늘 음식에 쓰였는데, 한 개인이 돼지를 잡는 일큰 일이라, 이런 대소사가 있을 적에는 돼지고기가 필요한 이웃끼리 돈 따위를 모아서 돼지를 잡았다고합니다. 마을, 그리고 공동체 문화속에서 만들어진것 같은데요. 이를 지칭하는 말이 돗추렴입니다.


해서 둘밥에서는 재래돼지 흑돈 을 돗추렴하고자 합니다. 

40k 의 주문을 받게 되면, 재래 흑돈 한마리를 잡고 발송하려고합니다.
















재래 흑돈 - 돗추렴


[1] 주문배송  흑돼지 1마리 분에 해당하는 40k의 주문을 받게되면 도축하여 발송

[2] 주문기간 주문이 차야 도축이 가능합니다.

[3] 발송일자도축후 7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하고 발송합니다. 

[4] 부위구분 - 한 마리를 잡기 때문에, 부위별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지육(뼈를 제거한 고기)을 3등분하고,  앞 (목살앞다리) / 중간(등심뱃살) / 뒷 (뒷다리) 를 각  400~500g 사이 덩어리를 모아 기본 1K(두덩이) 를 발송합니다. 2k를 주문하시면 이 총 3덩어리(약700g)가 갑니다.

(단, 뒷다리에 살코기만 있는 부위는 농가에서 자체소비합니다. 농장에서 직접 운영중인 연리지가든에서 판매하는 구이용 돼지구이는 이 살코기를 제외하고 부위 구분없이 손님상에 나가고 있습니다)


큰 지방은 도축시에 제거합니다. 그렇게 해도 지방이 있습니다. 지방질이 많은게 재래 돼지의 특성입니다.

하지만 드셔 보시면, 왜 고소하다고 하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구워 드실때에는 후라이펜보다 기름이 빠지는 구이 용기로 굽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재래 흑돈을 판매하기까지 둘밥 이야기

 

고민이 반복되면, 걱정이 된다.


고민이 반복될 때, 제가 제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입니다. 잦은 고민은 걱정으로만 그친다. 일이란 것. 개인적인 것, 업무적인 것이거나, 공적이거나 사사로운 것에도, 답이 없이 고민만 늘어가는 경우. 이렇다할 결론 없이, 반복되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그렇게 한 바탕 빠져 있다 보면, 불현듯 이 말을 되뇝니다. 고민이 반복되면 그건 생각이 아니라 걱정이다. 그리고 생각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는 한 형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돼지. 삽겹살에 대한 생각. 소고기를 좋아하셨던 아버지의 주말 밥상에 대한 기억. 형편이 어려워져 김치 찌게가 일년 내내 나오던 어느 유년 시절. 그리고 언제던가 어머니 심부름으로 동네 정육점에서 돼지 고기 한근을 6천원에 사오던 골목길 햇빛. 


그것 들을 생각합니다. 








삽겹살을 팔고 싶다.

둘밥을 시작 하던 2010년은 돼지고기 파동이 일었던 해였습니다. 그리고 둘밥을 시작하기 직전, 돼지고기를 판매했었습니다. 당시 농촌에 대한 것도 많이 몰랐고, 유통도 모르던 청년이 돼지고기를 팔았던 것은 유통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만났던 동기 녀석이 있었는데요. 녀석의 꿈은 돼지고기 유통을 하다가, 돼지 농가를 직접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그 친구로 부터 수입산 벨기에 돼지를 공급받아 판매 했었습니다. 워낙 깐깐하게 관리하던 녀석이었어서, 반응이 매우 좋았고, 꽤나 팔렸었습니다. 


그리고 그 돼지고기 판매는 둘밥을 시작하면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농가의 돼지를 판매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삽겹살을 팔고 싶다는 것은, 판매할 고기가있어야하는데, 그럼 돼지가 있어야하고, 어떤 돼지를 팔까가 고민이었습니다. 어떤 돼지라는 것은 어떻게 자라는 돼지이어야 할까를 고민해야했고, 어떤 사료를 먹고 있는 가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분이 키우는 돼지가 좋을까 고민해야했습니다. 사진은 고기를 파는 데 농장을 보여주는게 맞을까? 돼지 사진을 보여주는 일이, 잔인한 것은 아닐까? 올릴 사진 하나 부터 농가를 찾고 어떻게 판매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떤 돼지를 내물건처럼 팔까?


장사. 장사는 '내 물건 처럼 팔아야한다' 라는 생각을 늘 품고 있습니다.

 '내 물건'이라는 것은 그 물건이 계속 만들어 질수 있게 노력해야하고, 그 물건이 어떤 물건인지 만든 사람만큼 잘 알 수 있을때에야 붙일 수 있는 말이라 생각했습니다.




  

 

  

1:60~12 그리고 1: 8.38 

그러는 사이 둘밥은 유기농 한우 적토우를 판매했었습니다. 당시 우리 한우는 마블링 생산에 초점이 맞춰져있었습니다. 2008 광우병 파동이후 좋은 소고기에 대한 관심이 싹트고 있었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한우의 생산은 마블링이 우선이었습니다. 마블링 생산이 문제인가라고 묻는다면, 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어떤 생산 방식이든 문제점은 갖고 있습니다. 마블링 생산이 문제가 아니라 모두 마블링 생산에만 혈한이 될 수 밖에 없는 시장 구조가 문제 였습니다. 

당시 유기농 한우 적토우는 장흥의 농부님이 직접 재배하는 농가의 부산물을 먹이면서 오메가 3와 6의 비율을 기존 한우의 1:120 에서 1:8.38 까지 낮춘 한우였습니다.

일부러 어떤 상품으로서 소를 만들었다기 보다, 이렇게 키우고 싶었었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 적토우 판매에 매진했습니다. 


"소는 풀을 먹고 자라야합니다 - 유기농 한우 적토우"

판매 당시 슬로건이었습니다. 당시 유기농 한우는 시장에서 거의 판매되는 곳도 생산하는 농장도 얼마 없었습니다. 백화점에서는 대량 납품을 원했는데, 소농가에서 그정도 한우를 키울수는 없었고, 호텔에서는 안심과 티본만을 원했는데 한우에서 안심과 티본을 빼면, 차 빼고 포 때고 장기를 두는 것과 같은 일이라 그럴수 없었고, 인터넷 직거래도 시도를 해보았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소를 잡게 되면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 용이 1:3 정도 비율로 나오는데, 1:2 비율로 맞춰 세트를 구성하고,한 달 반에서 두달 사이마다 한마리씩, 예약을 받아 도축하고 나머지 부위는 별도로 판매했었습니다. 농부님의 끈기와 둘밥의 이건 되게 해야한다는 끈덕짐으로 진행한 일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얼마지나니 다양한 사육 방식으로 하는 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꼭 한우일 필요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했을 것 같은, 육우 생산. 풀로만 소를 키우는 생산. 마블링이 좋은 유기농 한우를 생산 하는 곳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활성화 된 후에, 적토우 판매는 농가가 단독적으로 진행하셔도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둘밥은 적토우 판매를 접고 또 다른 한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돼지가? 옳은 돼지일까?  


한우를 팔고 있으니, 동물을 사랑 하는분들에게 지탄을 받기도했고, 그 정도 사육 방식이면 칭찬해도 될일이라고 격려를 받기도했습니다. 

시기하는 분들도 계셨고, 따라하는 곳도 생겼고, 응원 하는 분들도 계셨었습니다. 그렇게 한우를 팔았고, 또 다른 돼지고기와 한우를 팔고자하니, 고민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래 설명에 앞서 늘 드리는 이야기이지만 한 번 더 언급하자면, 둘밥은 친환경 소농가가 지속되어야 이 땅에 농업이 계속될수 있다는 믿음으로 소농가가 부딪기는 문제를 홍반장처럼 해결하고자하는 회사 입니다. 모두 친환경 이다 이야기 해도 좋을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친환경 전문 쇼핑몰이란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친환경 전문 매장이라고 이름 붙여지거나, 지칭하는 곳의 상당수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기도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친환경만이 이땅의 농업의 대안이거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합, 형평성, 효율성 이란 말은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단어이지만, 

현실에서 이 단어를 끌어 쓰는 경우는 처음 뱉은 뜻과 다른 일을 하기위한 핑게 이거나, 힘이 강한 쪽이 그렇지 안한 쪽을 흡수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논리로, 친환경만이 대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향점.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향점을 두고, 균형있게 시대를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은, 오해를 방지하고, 딴지 글에 일일이 답하기 귀찮아서이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다양성. 다양한 방법의 생산 방법이 보존 될 수 있어야하고, 다양한 소농가가 각기의 노력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희가 생각하는 기준의 돼지고기는 구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세웠던 기준은, 


[사료] 모든 사료를 친환경 농업으로 생산된 먹이를 먹이며

[축사] 농부가 밭과 땅에 감사하듯, 동물 복지를 생각한 축사이어야하고

[농부] 농부님의 뜻이 둘밥과 맞아야한다.

[필요] 농부가 둘밥을 필요로 해야한다. 

[현혹] 현혹된 말로 마케팅하는 농가는 피한다


이 다섯가지 였습니다. 위에서 친환경 사료란 정부의 인증관 별개로 저희가 생각하는 기준(10년간 농약을 하지않은 땅에서 자란 사료)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료에서 결렸습니다. 우리의 축산의 상당수는 수입산 사료에 의존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수입되는 유기농 사료가 있는데, 좋은 사료를 찾아서 수입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GMO 유기농 사료도 있었습니다. 



축사의 경우 사람이 먹는 것인데 동물 복지라니 무슨 말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농장 주 분이 계셨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복지가 신경써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계를 판매하면서, 천연기념물인데 왜 먹느냐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천연 기념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소비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이라 마구 키우고, 보존해야할 것이라 보존만 한다면, 사람이 먹는 것은 보존되기 어렵고, 보존하자 했던 것은 보존할 동력이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제대로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현혹. 둘밥을 지켜 본신 분이라면 저희가 이따금 콘텐츠 팔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보셨을 텐데요. 우리는 전체 진실 중에 일부 사실만 드러내는 언론 기사를 보면서 흥분 하면서, 

일부 사실을 가지고 전체인냥 현혹하는 마케팅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 


깨끗하게 (수경) 재배한 인삼, 

청정 지역 산골 맑은 오지에서 키우는 (공장식 사육방식돼지, 

우리나라 유일한 (육종) 순종. 


들어낼 말과 뺄말. 이에 대한 고민은 저희도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저렇게 하는게 맞지 않는가라는 생각도 자주합니다. 

그분들이 틀리고 저희가 맞다기 보다, 저희의 방향성과는 다른 곳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리고 지금은 둘밥에서 판매 하지 않지만, 짧막 추천하자면, 저희가 가본 곳 중 무안의 정은농원과 음성의 자연목장의 돼지도 욕심이 많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돼지 고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9년 돼지해를 맞이하며 참 오랜만에 소개하는 축산물. 제주 한경면의 흙돈을 소개합니다.

 
















흙돈 못다한 이야기


2017년 연간 국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4.5㎏로 소고기와 닭고기보다 두배가 높습니다. 우리식탁에 그만큼 친근한 음식이라는 것일 겁니다. 1970년대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약 5KG 이었는데,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량이 늘었지만, 수입 소비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칠레 캐나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멕시코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영국 스웨덴 호주 슬로베니아  입니다. 정말 많지요? 돼지 품종도 대 부분 수입산입니다. 종자돈도 거의 대부분 수입돼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리는 늘푸른농원의 재주 재래 흑돈은 ytn 사이언스에 방영 된 적도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료가 친환경이아니어서 판매에대한 고민을 1년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고민이 아니라 걱정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걷다 보면 알게되고, 행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늘 이말 처럼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날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사모님과 넉두리이야기하다 해주신 한 문장을 마지막으로 전합니다 그리고 농장의 돼지 사진을 이어갑니다 



이 돼지를 30년 동안 키웠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돈하나도 없었어요.

왜안말리셨어요?

아 돼지를 길러서 식당을 하게 되버렸어요. 식당할 일이 없는 사람인데, 



 

 

 

 

 

 

 

 

 

 

 

 

 

 

 

 

 

 

 

 

 

 

 

 

 

 

 

 










고소한 지방! 흙에서 사는 제주 재래 흑돈!경험해보세요!!!
맛을 경험하라, 같이먹고같이잘살기위해 ㅣ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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