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터져가는 나무에서 제대로 익힌   노지 대석 조생 자두 1.5k  3k  50박스 한정자체브랜드국내 둘러앉은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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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터져가는
나무에서 제대로 익힌
노지 대석 조생 자두 1.5k 3k 50박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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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무조건 터져가는
나무에서 제대로 익힌
노지 대석 조생 자두 1.5k 3k 50박스 한정
판매가 ₩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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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선돌농장 홍갑수
생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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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대석 조생 자두 1.5k 3k 50박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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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천도 복숭아와 자두 공지 안내
안녕하세요 둘밥입니다. 천도 복숭아와 자두 판매 공지 드립니다.

지난 4년동안 농장에는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홍갑수 농부님이 교통사고가 나셨는데 한번은 차가 낭떠러지로 추락했고,
한번은 인도에서 크게 치이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암을 발견하였고 암 수술 후 재발되어 또 치료 하였다가
얼마전 또 재발하였습니다. 이러한 탓으로 아드님이신 홍재현 농부님이 아버님의 빈자리를 메꿔주고 계신데요.

잔류 농약 검사 중 자두 밭에서 극미량의 농약이 검출 되었습니다. 워낙 미미한 수치라 농부님은 대응을 안하셨는데,
작년에 인근 다른 농가에서 살포하여 농약이 바람 따라 퍼지는 일을 [비산]이라고 부릅니다.

이 비산 문제로 작년 부터 극미량 검출 된 친환경 농가의 재심사가 가능해졌는데,

아버님의 암 발견과 치료, 두번의 암 재발과 병 간호 등으로 농장에서 재심사 신청 기일을 놓쳤습니다.

하여 지금인증 번호가 말소된 상태임을 전합니다.
 
해서 친환경 인증 심사를 다시 준비하고 있구요,  지금 서류 등을 준비를 해도 내년 농작물에 대하여 적용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소식을 판매전에 미리 알렸어야 했는데,
확인이 늦어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농가가 정신 없으신 와중에 둘밥이 더 챙겼어야 했는데 저희의 불찰입니다.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판매시 공지한데로 선돌농장의 천도 복숭아와 자두는 단 한번의 화학 농약 살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유기농업 기준에 맞춰 재배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소식을 알게 되면 조용히 묻고 지나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작은 거짓말은 큰 거짓말을 동반하고, 그러한 행위로 이 일을 이렇게 하는 의미는 없기에

이에 대한 공지를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여 올해 자두는 인증이 없습니다. 하여 무농약이란 언급을 삭제하고 판매합니다. 






3K 포장은 막 박스에 담깁니다. 1.5k 포장 보다 터져갈수 있으니 이점 꼭 유념해주세요!!!!!!!!!!!!!!





 


 


  


 


김천 농소면 입석리 선돌농장  대석조생 ; 품종은 대석 조생이라는 녀석입니다.  

 


첫 출하 되는 자두는, 마트에서 방울토마토 흔히 보실 수 있는 소포장 플라스틱 용기(300g씩)에 담아서  5개를 묶어 박스로 발송합니다.

완전히 껍질 까지 익혀서 발송하고자하는 마음이었지만, 농부님께서 하우스 자두는 붉어지면 맛이 밍밍해진다는 말씀 과 장고의 조율 을 하다가 시중에 나가는 것보다는 몇일이라도 더 익혀서 내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완전히 붉기 전에 수확해서 발송합니다.   

천도 복숭아는 얼마 후에 예약을 시작할텐데 그건 터져가도록 익혀서 발송할 예정입니다. 노지거든요.


 



 



 



겨울 전지작업 중 입니다






 


 



 


자두 꽃 입니다.

이런 자두 꽃이 지면 아래 처럼 자두가 나오기 시작하지요.





 

 


 

이녀석들이 자두가 될 녀석 들입니다.

이렇게 청춘처럼 끝도 없는 초록을 머금다가

익어갑니다.






 


 






 

 

 

 





입석리 그래서 선돌농장 홍갑수 농부님의  자두 대석조생


홍갑수 농부님은 농사를 오래지셨고, 따님이 둘밥 사무실 근처에 사신다고 합니다.  처음엔 자두 때문에 갔다가, 두번째 방문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여쭙고 들었는데, 제작년 초에 자두나무가 자라는 하우스의 차단기가 내려가 나무 가지의 꽃눈이 모두 쪄 죽고, 작년에도 자두를 수확 못했고, 올해 역시 못했고, 내년에는 조금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또 작년에는 도무지 타산이 맞지 않는 포도농사를 폐원 신청하고, 밭을 갈아 엎으셨다고 합니다. 참 묘한 요사이 몇년이셨겠구나 싶었습니다.


친환경인증을 지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은퇴를 앞두신 지인분이 처음에 부임해 오시면서 추천해서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삽십년. 처음 시작하고서 얼마 후에는 농업용수로 쓰는 지하수에서 (지금은 그 기준이 사라졌습니다) 검출 수치가 높아 인증이 취소 될 위기가 왔는데, 동네 집집마다 그 수치가 높았다고합니다. 해서 어떻하냐 했더니 취소가 되었고, 결국 물을 좀 떨어진 개천에서 밭까지 관을 놓고 끌어다가 쓰기로 결정. 다행히 개천 수치는 아무이상이 없어 다시 인증을 받으셨었다고합니다.






 


 






어머니는  어떤 과일 좋아하세요?



- 저는 보기도 싫어요, 하도 꽃물을 먹어서이


- 하하하 꽃물이요? 그게 뭐에요?


- 꽃물 곳물 골탕


골탕이라고 하신말씀이 꽃물이라고 하시는 줄 알 았다. 이렇게 해놓으면 이렇게 속 썩이고, 저렇게 해놓으면, 또 이게 말썽이다. 그리고 수십년을 사셨다. 이 집의 아이들은 다들 장성해서 도시에 산다. 자식들은 다른 집 과일은 먹지도 못한다고 한다. 과일이 이 맛이 안나서란다. 우리 농업은 남자들에의해 이끌어지고 있지만, 그 안의 반 이상은 다 어미의 몫이었다. 엄마의 몫이었다. 어머님은 따님 시댁에 보낼 복숭아를 따고 계셨다. 농장을 이리 저리 돌며, 복숭아를 따고 계셨다.








 


 




하우스 자두는 
농부님이 하우스 자두 색 기다리면 물맛 된다는 말씀을 받잡고,
초록에서 붉은 끼가 올때 수확해서 발송합니다



 

 

 

 

 

 

 



 

 






포장

1.5 키로는 소포장
3k는 박스에 소포장 없이 담아 보냅니다! 






보통 산지에서는 이정도 일때 수확해서 출하합니다. 
이보다 나무에서 더 익혀 발송합니다


300g 한 팩이 6~10개 사이 이따금 나오는 5개 특도, 11개 소도 간간히 들어갑니다. 

저는 작년 앉은 자리에서 4박스를 먹었습니다.




 

 

 

 

 

 

 

 

박스 포장 모습입니다.
1.5k는 플라스틱 소포장이 들어가고 3k는 박스에 그냥 담습니다. 



 

 

 

 


요렇게 까지 붉게 익혀서 보내면 좋겠는데,
하우스 자두는 속이 먼저 익어서 겉 기다리면 맛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노지의 천도 복숭아는 무조건 터지게 익혀서 보낼 예정입니다 ^^

 

 

 

 

 



아직도 청춘 같은, 또 또 무엇을 할까, 그만 두어야할까 하다가도 또 밭에 나가는
홍농부님의 천도 복숭아 경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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