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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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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 둘밥이간다 - 지리산, 황매실] 피아골로 고영문농부님을 만나러 가다(2013.06.11)
작성자 (ip:218.152.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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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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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66


둘밥 새댁과 둘밥맨은 6월 3일 구례 고영문농부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매실 농장을 구경하러 갔는데요 같이 보실까요?























6월 8일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여기 서부터는 작년 황매실 사진입니다.




[지리산 고영문 농부님 황매실 100박스 한정 판매 예약시작]

최근 몇년 사이에 황매에 대해 많이 알려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청매, 황매라는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천매'라는 품종이 있긴 해요. 발음이 비슷하죠.

풋매실은 곧 청매

익은 매실은 황매

수확시기에 따른 구별이지요.


황매엔 청매보다 과당이 풍부하고 구연산 성분이 14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실에 정설처럼 매실 씨를 100일 만에 빼라는 건 매실에 성분 때문인데

잘 익으면 이 성분도 줄어드는 것은 사실.

발효되고 숙성되는 과정을 통해서 몸에 안좋은 성분은 사라진답니다. 발효과학의 힘이죠.


매화가 피고 90일 자란 매실을 황매라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랗게 말랑하게 된 것만이 황매가 아닙니다.

매실은 따고 나면 열이 나는 과일이라 따고나서도 익는답니다.

6월 초도 한여름처럼 더운데

박스에 담겨서 택배수송차에 실려 하루종일 다니다 배달되면 더 익는 경우가 많고 배송이 늦어진다면 아예 노랗게 변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상한 것은 절대 아니며 향을 맡아보면 상한 향과 향긋한 향은 분명 구별될 거라 믿습니다.

향이 좋아서 박스를 열어놓고 일부러 하루정도 더 두었다가 담으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이 꽃피는 시기는 일주일에서 열흘이 차이납니다.


그럼에도 수확시기는 비슷하다는...

매실 품종도 품종에 따라 빠른 시간에 크게 자라는 조생종이 있고 있고

천천히 늦게 크는 매실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이 따로 있지요.


남고가 대표적으로 늦게 큽니다.

매실 중 가장 맛있다고 평이 자자해도 늦게 나오니 농부들이 외면하는 품종이기도 하지요.

팔기 어려우니까요.









[소비자들이 끝물이라는 말도 하고요.]

하지만 늦게 따는 그때가 남고에겐 제때죠.


햇빛을 많이 받으면 복숭아처럼 발갛게 되는 품종 남고,

장아찌나 효소로 만들면 젤 맛있다고 하는데

소비자의 인식부족으로...청매여야 매실이다라는...

복숭아 오해받기도 하는 남고는 그래서 자칫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은 남고는 표면이 빨갛게 되기도 하는데

복숭아로 오해받기 딱 좋게 생기긴 했습니다..

실제로 복숭아 따서 보냈다고 소비자고발한다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ㅠ

주문순으로 6월 20일 이후 보내드립니다.

보내기 전날 문자드립니다.택배를 밤에 보내기 때문에 문자를 늦게 보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찍어둔 사진인데요.

나무에서는 싱싱해도 따고 옮기고 선별하고 또 박스에 담겨져 배송하는 중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황매라도 연두빛,노란빛, 붉은 빛이 있습니다. 올해는 따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황매는 좀 말랑해서 설탕 넣고 발효하다 저었을 때 터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가능한 많이 말랑했을때는 보내지 않습니다.

같은 날 딴 것이라도 나무에 따라 다릅니다.



[또 크기에 대해 ...]

오백원짜리 동전으로 비교를 많이 하는데.

저희 매실선별기는 작년에 구입한 최신기계인데

레일에 따라 이동하다가 크기가 맞으면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매실이 약간 타원형이라 어느 방향으로 구르는가에 따라 떨어지는 곳이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뭐하고요.

보는 시간에 따라 크기에 대한 불만은 있기 마련인데

육안으로 선별하는 것이 아닌 기계로 하는 만큼 양해부탁드리고, 크기로 인한 반품이나 환불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매실 보낼 때 큰사이즈가 남아서 작은 것을 주문하셔도 오랜 고객이신 경우 큰 거로 보내드린 경우가 있는데 작년엔 큰거 받으셨는데 올해는 왠지 작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주문하신 사이즈 그대로 보내드립니다.


[유기농 인증에 관하여]

인증은 작년(2012) 포기하였습니다. 이유는 마을 전체 인증을 받았는데 몇 농가 분이 이탈하셔서, 개인 농가로 유기농 신청 다시하셨구요. 전체로 인증을 받은터라 전체가 포기상태이구요.


저희 지리산건나물 하시는 고영문 농부님의 밭입니다. 둘밥멘의 가 저의 인간성이나 지적성숙도 사람됨됨이? 등등 개인적인 건 보장 못하지만, 저희가 지독하게 느린 이유가 믿을수없는 것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이듯,

무농약이면 무농약이라고, 지금까지 다뤄본적은 없지만 만약 관행재배 농산물을 판다면 관행이면 관행제배라고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만약 인증서 현재 시점으로 유무로 구분을 지으신다면, 유기농은 아닙니다! 상품페이지에도 이부분은 명확히 설명해드릴겁니다~!^^


유기농 인증 밭이었고, 퇴비는 동네 교감선생님 한우 축분만 나무에 주었습니다.


산에 있는터라 그런 것인지 바닥 전체가 풀천지 입니다

상품페이지 언능 만들어 보여드릴께요오~ ^^





[예약하기]

문의 전화가 많으셔서 상품페이지 전에 예약을 시작합니다!



주문 http://bit.ly/ZYEwXt

매실 다른 사진 보기

http://www.doolbob.co.kr/601


고영문 농부님은 지리산 건나물! 기억하시죠!

쑥부쟁이 고사리 토란대!!

네 바로 그분입니다.!!

건나물  http://www.doolbob.co.kr/417


상품페이지는 둘밥맨 서울 가자마자 공개합니다!!

음매크다 [황매/왕특10kg ]한 박스 : 65,000원

음매크다 [황매/왕특10kg] 두 박스 : 130,000원

어매맛나 [황매/ 대10kg] 한 박스 52,000원

어매맛나 [황매/ 대10kg] 두 박스 104,000원



6월 20일 부터 주문 순서대로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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