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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힐링푸드 멘토 선재스님, 가락시장의 봄을 버무리다(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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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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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멘토

선재스님,

가락시장을 버무리다.








 










쉽게 지나쳐버리던 시청역

속이 있거나,

볼일이 있을 때만 내렸던 이곳을

오늘은 강의를 듣기위해 처음으로

시청역에 내려 4번 출구로

나가보았습니다.

"시민청"

어떤 곳일까요?

지하철과 너무나도 가까이 있어서 관심과

기대감이 함께 공존하는 기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서울시민들이 소통하는 생활문화마당"

카페, 미디어, 다양한 갤러리, 유적전시실, 책방,

디자인가게실, 교육공간, 이벤트홀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연인과의 데이트나 가족들과

 소풍을 나와도 좋을만한 공간들이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참을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드디어 지하2층 태평홀에 내려가보았는데요!!

 봄향기가 가득한 봄나물을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태평홀 안으로 들어가기 전 식혜와 물, 쑥떡을 나눠주고 계셨어요.

늘 먹던 쑥떡보다  더 맛났답니다.


제철 봄나물

1.머위: 비타민A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해 준다. 쓴맛이 강하여 물에 충분히 담궜다가 먹는게 좋다.

2. 쑥 :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특히 해독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냉이 : 향긋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봄나물로 인기가 특히 많고,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다. 캴슘, 철분, 비타민A가 풍부하며 소화제나 지사제로 사용될 만큼 위와 장에 좋고, 간의 해독을 도와준다.

4. 원추리 : 순이나 뿌리에 독성이 있어서 살짝 삶아 물에 담궈 독을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으며 삶으면 약간 달고 감칠맛이 난다.

(내용출처 : 서울특별시농수산물식품공사 플렛)














"시민들의 건강한 삶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출발합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 이병호사장님께서 나오셔서

가락시장의 발전과 가락시장이 나아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첫번째시간 : 음식은 생명이다(강의)

 

*살아가면서 나에게 필요한 3가지는...

우리는 건강한 몸과 맑은 영혼 그리고 행복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지금부터 선재스님의 강의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까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바로 좋은 음식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음식에 토대가 되는 건 음식이 자랄 수 있는 자연환경이고 자연환경을 잘 유지하게 위해선 내 자신이 맑고 건강해야 합니다. 땅이 오염되면 식물이 오염되고 그 식물을 먹고 자란 우리는 우리 몸이 결국 오염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3가지는 건강한 몸과 맑은 영혼, 맑고 좋은 음식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질문,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느냐?(행복해지는 방법, 어떤 재료를 사고 어떤재료를 팔아야하는지..)

내가 먹는 음식은 어떤 음식이었는지,

내가 어떤음식을 먹고 살아왔길래 일도 잘 안되고 모든일이 힘이 드는지,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기에 행복하고 즐거운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음식으로 인해 몸과 마음, 생각들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ex)유기농을 먹게 되면 땅이 살고 땅이 살면 식물이 살고 식물이 살면 농부가 살고 농부의 땅이 살면 내가 산다는 연결고리의 예를 들어 이해시켜주셨습니다.

 


 *물도 좋고 싫음을 안다.

아픔을 느끼는 동물을 피해서 아픔을 느끼지 않는 식물을 택해서 먹다보니 채식위주의 식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채소도 아픔을 느끼지는 못할 뿐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풀을 낫으로 베면 풀독에 덜 오르지만 소음이 큰 기계로 베면 다다다 소리의 스트레스로 인해 독을 많이 내뿜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식물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고 느껴야합니다.


*생명+건강+지혜+ 성품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은 생명을 위해 먹습니다.

생명과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은 채식&자연식이라고 애기합니다.

사찰음식은 생명+건강+지혜 성품을 만드는데 중요합니다.  

우리 지방마다 음식이 아주 다릅니다.

어떤 음식을 먹는냐에 따라 성품도 연결되어있다고 합니다.


*속닥속닥 재밌는 이야기

중간중간 체질에 관련된 이야기,

병을 예방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주셔서

귀를 더욱 쫑긋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식물들도 어떤 식물이 열을 올려주는지, 내려주는지,,,

제철에 먹는 음식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애기해주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참 좋은 정보인데 적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기억나는 속닥속닥이야기

연잎은 꽃필때 꽃을 먹고 꽃이 지고나면 잎파리를 먹고 잎파리가 지고나면 뿌리를 먹는다. 연잎은 여름에 연밥에 싸먹으면 몸에서 부딫쳐 좋지 않다.가을에 약간 단풍이 들때 따서 차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스님들은 연잎에다 밥을 싸서 돌아다니시면서 먹을 정도로 방부제 역활을 해줄정도로 불교의 상징 음식인 "연"




연계의 생명이 나와 둘이 아니고 다.




두번째 시간 : 봄을 깨우는 제철봄나물(요리시연)



머위두부무침

재료: 머위, 두부, 고추장, 된장, 참기름, 통깨, 소금

1. 머위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구어 살짝 물기를 짠다.

2.두부는 칼등으로 곱게 으깬다.

3. 두부에 된장, 고추장을 넣고 먼저 섞어준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섞고 머위를 넣어서 두부와 섞어주며 무친다.







우엉조림

재료: 우엉, 들기름, 집간장, 조청, 통깨

1.우엉을 씻어서 칼등으로 껍질을 벗겨 깎는다.

2.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기름이 달궈지면 우엉을 넣고 볶는다.

3.우엉이 볶아지면 집간장과 조청은 넣고 조린다.

4. 마지막에 통깨를 뿌린다.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해 자연스럽게 다리를 움직여 시식자리까지 ,,, 너무 맛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오늘은 온몸이 건강해지기 위한 강의를 열정적으로 해주신 선재스님께 너무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3.3.13.수

by 모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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