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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지금

발로 뛰는 둘밥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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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칙 3가지를 지켜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계동마나님 밥상 에 다녀왔습니다.(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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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9-05
  • 추천 35 추천하기
  • 조회수 868





계동마나님을 뵙고왔어요 둘밥의 양파장아찌( http://www.doolbob.co.kr/344 ) 를 칭찬해주신 마나님 정말 어머니처럼 잘 대해주시더라구요.

이처럼 소비자와 생산자가 가족처럼 한 지붕 아래듯 정있게 소통하고 먹거리를 같이 나누기위해선 어떤일들이 필요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오전에 방문한 대기업 외식업 관계자님들께

"여기는 주방에서 소리지르며 주문 하는데 가 아닙니다. 주문 받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쿨하게 말씀하셨다는...


아이디어 참고도 좋지만 강남에 식당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데, 레시피고대로 허락도 없이 식당오픈 하는건 아니겠죠!

계동마나님의 식당에는 두가지 철칙이 있는데요!! 무엇이냐 하느냐면요!!



식당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습니다.


철칙 1.!! 인원수에 적당한 테이블에 앉아야 합니다. 두명은 두명 자리 테이블, 네명의 네명! 두명이 네명자리에 앉으면

마나님의 혼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고릅니다.! 채식체험중이라 전 비빔밥!!!






된장도 고추장도 없는, 가중 장아찌와 들기름 호박 버섯볶음 그득한 계동마나님의 비빔밥 .

아 참 탐스럽지요~~^^




야채는 셀프 입니다


철칙 2. !! 야채를 남겨도 고추장을 남겨도 혼줄이 납니다!



좌측 부터, 쑥장아찌, 우엉장아찌, 그리고 녹차 장아찌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매장에서 간장이나 장아찌, 들기름은 직접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마니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둘밥 레시피도 보여드리고, 언론과 대기업에서 먹거리를 어떻게 대하는지, 먹거리에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마니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 철칙 3. 영업시간이 끝나는 8시 이후에 가시면 또 혼쭐이 납니다.


위 철칙 3가지 중 단 하나만 어겨도 불호령이 떨어지는데, 마음 편하게 식사 하러 가셨다가 놀라실 수도 있어요!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던데.

음식의 맛 만큼! 철칙이 강한 마나님의 밥상이었습니다!


"다음에 양파 장아찌를 들고  도시락 싸오는 거아니야? 귀찮게 같이 먹자고..." 하시는데,

왠지 어머니가 보고싶어지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옙 꼭 싸서 찾아 뵐께요" 하고 인사를드리고 식당을 나서니 벌써 저녁!

달밤이 좋은 오월입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gmanan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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