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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소셜펀딩 오마이컴퍼니를 만나다!(2012.05.09)
작성자 (ip:218.152.83.27)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9-05
  • 추천 53 추천하기
  • 조회수 795

2010년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생기고 2011년은 정말 사회적기업의 씨앗이 움트는 시기였습니다. 바람처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와 또 도전속에서 사회적기업들은 그 꿈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사회 공간에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필요가 대두되었는데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이들을 전문적으로 네트워킹 시키고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 필요해졌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적기업. 금융 전문가들이 모인 오마이컴퍼니는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투자를 돕는 공간 입니다.

 

오마이컴퍼니의 서비스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소셜펀딩, 그리고 투자자들이 톨(오마이컴퍼니 가상머니)을 통해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톨 마켓, 사회적기업 탐방과 투자 설명회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소셜펀딩! 다소 생소하지만 가슴 뿌듯한 오마이의 서비스 같이 살펴 보실까요?


 

아차차! 혹시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 모르고 계신다구요?? (더보기 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한국의 사회적기업은 노동부와 지자체의 요건과 인증에 따라 지정이 되고 있구요. 현재 사회적기업은 서울 156 개소를 포함하여 국내 656 개(진흥원에 공시 2012.05.09 )의 업체가 운영되고있습니다. 인증제는 한국에만있가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이렇게 직접 투자를 돕는 오마이컴퍼니부터 사회적기업과 국가 사업 사이에서 중간지원조직  이라고 불리는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연대은행, 세스넷 등도 사회적기업의 일환으로 봐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원프로그램 때문에 불가피한 부분도 있겠지만, 사회적기업은 인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땀과 두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OMC:오마이컴퍼니는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사회적기업을 탐방하고 보다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사회적기업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위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고, 드디어 5월! 사회적기업 오마이 컴퍼니의 싸이트가 오픈되었는데요! 어떠 신가요 여러분 우리 같이 오마이 컴퍼니 구경 가시죠!!


오마이컴퍼니는 다음과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마이컴퍼니의 성진경 대표님께서 사회연대은행 소식지에 OMC를 소개하시면서 쓰신 글인데요. 내용이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다. 특히 그 일이 재밌고 나를 행복하게 하고또한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다고 느껴진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오마이컴퍼니는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사회에는 취약계층들이 당당히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회적기업들에게 힘을 주고자 오마이컴퍼니는 시작되었다.  많은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나면서 이들을 위한 소셜 펀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 튼튼히 자리 잡으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의 투자자로, 소비자로 참여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사회적기업과 사회혁신기업을 지원하는 대안 금융을 꿈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기업가들이 오히려 오마이컴퍼니를 응원해주셨다. 그 응원과 지지 덕분에 오마이컴퍼니가 펀딩 협약식을 하고 플랫폼을 오픈할 수 있었다.  물론, 향후 오마이컴퍼니가 탄탄대로의 길을 달려가고 비약적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는 만큼만 오마이컴퍼니는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은 오마이컴퍼니 편이다. 오마이컴퍼니가 우량한 사회적기업과 선의의 투자자들을 연결해준다면, 우리의 플랫폼에서 이들이 행복하게 만날 수 있다면, 오마이컴퍼니의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사실, 소셜 펀딩은 사람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한다. 돈 많은 사람들, 기득권층에게 소셜 펀딩은 별 의미가 없다. 자본시장의 전문가들에게 소셜 펀딩은 어쩌면 아마추어의 치기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시도는 나름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금융 전문가들도 어느 기업이 성장할지, 어느 기업이 문을 닫을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  이는 미래에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판단을 대중에게 맡기고자 한다. 이 부분은 사실 사회적기업에게도 적지 않은 도전이다. 사회적기업은 자신이 수행하는 사업 내용과 사회적 가치 그리고 원금상환능력을 스스로 입증하고,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힘겨운 과정이 될 수도 있지만, 사회적기업이 그들의 팬층을 형성하고, 지지자들을 확보하는 데, 소셜 펀딩은 중요하고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은 대부분 정부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긍정적 외부 효과를 감안하면, 정부 지원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부 지원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정부 지원 또는 정책 변화가 사회적기업의 자립에 또 다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 이외의 다른 민간 자원들을 끌어들여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기업은 소셜 펀딩의 최대 장점인 '다수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추진 동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오마이컴퍼니가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이때, 우리에게 힘이 되었던 사회적기업가들의 말들이 생각난다.


"사회적기업을 하면서, 진심으로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해요. 이런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실패하다면, 그것은 제 자신의 경영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절대 긍정의 마인드를 소유하신 그 사회적기업가의 말씀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시켜주었고, 사회적기업가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으로 꼽을 만한 '장기적 낙관’을 잃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좋은 뜻을 세우고 갈 때는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선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법과 제도는 뒤따라오는 것이지요. 오마이컴퍼니가 계기가 되어 소셜펀딩 관련 법안이 마련될지도 모르죠. 오마이컴퍼니의 사회적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어쩌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길은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먼 훗날 연구자들이 오마이컴퍼니의 탄생에 대해 사회적기업의 대안적 재원 조달의 한 형태로서의 소셜펀딩이 2012년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기억해주기를 기대한다.

 


-  오마이컴퍼니 대표 성진경


오마이컴퍼니는 2011년 청년등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사회연대은행과 성북구와 함께 이 사업을 준비했는데요. 엘리트들의 진리보다는 소박한 나의 행복을 좇겠다는 그들! 어떤 분들이 계시는지 살짝 엿 볼까요?


오마이컴퍼니(OMC)는 몇몇 엘리트들이 말해놓은

고상하고 도달하기 어려운 진리보다는

소박한 '나의 행복'이 가지는 소중함을 알고 있습니다.



E-BIZ 한송이


투자기획본부 성진경



사업심사본부 박정환


홈페이지 : http://www.ohmycompany.com

 


아차차!! 지금 오마이 컴퍼니 홈페이지 오픈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알려드렸나요??






둘러앉은밥상은 오마이컴퍼니의 다음 십 년을 응원합니다. 으랏찻차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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