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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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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둘밥단골의 솔직후기
작성자 유은희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6-22
  • 추천 12 추천하기
  • 조회수 318

둘밥에서 상품들을 구매한지 6-7년정도 되어가고 있는 소비자입니다.

그간 둘밥에서 고구마, 감자, 토마토, 아로니아즙, 유과, 자연란 등 다양한 식품들을 구매해서 먹어오고 있구요,


김도 마찬가지로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제일 처음 둘밥을 알게 된 계기는 유기농사과를 구매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서치를 하던중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유기농사과 판매 사이트 중에서도 둘밥이 호감이 갔던데에는 도저히 거짓을 적었다고 의심을 할수 없는

미사어구 없는 진솔한 상품상세설명이었습니다.


신념없이는 그 고단한 과정을 거치며 농사를 지을수 없는 농부님들의 수고로움을 너무도 알리고 싶어하는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기구나 싶어 그뒤로 둘밥에서 올라오는 상품들을 눈여겨 보며 하나둘 구매하다보니

최근까지 이어진것 같습니다.


작년쯤인가 유기농매실 농장에서 방송을 타고 유명해지자 몰려드는 물량을 맞추기 힘드셔서 (물론 둘밥에서 판매하고 있던 매실이었습니다)

다른 농장의 것을 섞어 판매하시던것을 둘밥에게 적발이 되어 전량 주문을 환불하신다던 개인연락을 받았었습니다.

그때 둘밥에게 더욱 신뢰를 갖게 되었던것 같아요.
어쩌면 눈속임 할수도 있었던일일텐데 정말 양심적이시단 생각을 했고,

한번씩 송금을 안해도 물건이 먼저 도착하기도 하는것을 보고 이분들은 사람을 믿고 판매일을 하시구나 싶어서 요즘세상에 신선한 기분까지 들었답니다.


그렇게 저에게는 수년간 신뢰가 쌓인 둘밥과

고생스러움을 마다하고 신념있게 김을 만드시는 판매자님(?)께서

단 한분의 소비자분의 상품평 때문에 판매가 급감하셨다는 후기를 보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저같은 후기도 있다는것을 보여드릴려다 보니 이렇게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유명한 맛집도 누구나 다 맛있다고 하지는 않고,

한 나무에 난 과일도 제각각 맛이 다른게 당연한것인데

맛으로만 평가절하할 김은 아니라는것이 저의 김구매 후기구요,


저는 너무 맛있게 먹고 있고, 저희 가족도 모두 좋았습니다.


가끔 주문이 귀찬아서 유기농을 판매하는 시중의 올가나 초록마을 등에서 급히 사먹게 될때도 있는데

역시 둘밥물건이 좋다고 저희 가족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기농들 중에서도 갑이라고까지 칭하고 있답니다.^-^


편리함만큼 사람을 빨리 적응시키는것이 없는데 그 모든것을 신념으로 지켜내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힘내세요~ (사실 어쩔땐 너무 소문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든답니다, 좋은 것은 나만알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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